
실업급여, 생각보다 많이 받는 사람도 있고 적게 받는 사람도 있죠. 어디서부터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요?
안녕하세요, 요즘 취업 시장 분위기도 쉽지 않고 갑작스러운 퇴사나 실직을 겪는 분들도 많으시죠.
저 역시 몇 년 전 예상치 못한 퇴사를 경험했었고, 그때 실업급여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.
그런데 막상 신청하려고 보니 ‘얼마나 받게 되는 걸까?’부터 시작해서 궁금한 게 너무 많더라고요. 그래서 오늘은 2025년 기준 실업급여 금액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.
특히
실업급여 모의계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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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업급여는 얼마 받을까? 계산 기준
실업급여는 단순히 "내 월급의 몇 퍼센트"가 아닙니다. 고용보험법에 따라 기준이 정해져 있어요.
기본적으로 평균임금의 60%를 지급받게 되는데, 여기서 말하는 평균임금이란 퇴사 전 3개월 동안의 일급 평균을 의미하죠. 물론 여기에도 상한액과 하한액이 적용돼요. 즉, 월급이 아무리 높아도 일정 금액 이상은 못 받는 구조입니다. 또 하루 단위로 지급되기 때문에 근로일수에 따라도 조금씩 차이가 나요.
2025년 실업급여 상·하한액 정리
2025년 기준으로 실업급여는 하루 최대 76,000원, 최소 71,536원이 지급됩니다. 이 수치는 매년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서 조정되며, 고용노동부에서 공식 발표한 기준에 따라 변동됩니다.
구분 | 금액 (일 기준) |
---|---|
상한액 | 76,000원 |
하한액 | 71,536원 |
받을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일까?
실업급여는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.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만 지급 대상이 됩니다.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:
- 비자발적 이직자일 것 (권고사직, 계약만료 등)
- 최근 18개월 내 180일 이상 고용보험 가입 이력
- 적극적인 구직활동 의지 및 실천
실업급여는 며칠 동안 지급되나
지급 기간은 개인의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. 기본적으로는 최소 120일부터 최대 270일까지 지급되며, 50세 이상 또는 장애인은 더 길게 받을 수 있어요. 아래 표는 연령대별, 가입기간별 최대 지급일 수를 정리한 거예요.
가입기간 | 50세 미만 | 50세 이상 또는 장애인 |
---|---|---|
1년 이상 ~ 3년 미만 | 120일 | 180일 |
3년 이상 ~ 5년 미만 | 150일 | 210일 |
10년 이상 | 210일 | 270일 |
실업급여 못 받는 경우도 있다고?
"무조건 받는 거 아냐?"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, 아래에 해당되면 실업급여는 어렵습니다. 특히 자발적 퇴사나 중대한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는 주의해야 해요.
- 자발적 퇴사 (단, 예외 사유 존재)
- 중대한 규정 위반, 징계 해고
- 수급 중 적극적인 구직활동 미이행
필수 팁 & 유용한 링크 모음
정보는 아는 만큼 챙길 수 있습니다. 아래 링크는 실업급여 신청 전에 꼭 한번 들어가보세요!
퇴사 후 12개월 이내, 실업 상태가 된 날부터 빠르게 신청해야 손해 없이 받을 수 있어요.
예외적으로, 육아나 왕복 통근 3시간 이상 등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되면 수급 가능성이 있어요.
지방 고용센터에서 구직활동 확인 후, 매 2주마다 지정 계좌로 지급돼요.
고용보험에 가입돼 있고 일정 일수 이상 근무했다면 가능해요. 중요한 건 고용보험 이력!
네! 최소 4주마다 1회 이상 구직활동을 해야 실업급여를 계속 받을 수 있어요.
부분 근로는 신고하면 감액지급도 가능해요. 하지만 미신고하면 전액 환수될 수 있으니 조심!
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중에도 혹시 실직이라는 낯선 상황 앞에 막막함을 느끼고 계신가요? 그 마음, 정말 공감합니다. 저도 그랬어요. 하지만 실업급여 제도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는 제도예요.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, 혹시라도 궁금한 게 생기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. 여러분의 이야기, 저도 궁금하니까요 :)